조목인기자
7일 서울 강남파이낸스센터 이베이코리아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제휴협약 체결식에서 변광윤 이베이코리아 대표(왼쪽)와 발라카 니야지 한국피앤지 대표가 악수를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 이베이코리아가 글로벌 생활용품기업 피앤지(P&G)와 업무제휴협약(JBP)을 체결하고 e커머스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베이코리아는 G마켓과 옥션, G9에서 공식 피앤지 브랜드관을 운영하며 팸퍼스, 다우니, 질레트, 페브리즈, 오랄비 등 대표 상품들을 주력 판매하는 등 그간 긴밀한 파트너십을 유지해 왔다.
이번 협약은 공동 마케팅을 통한 월별 주요 브랜드 프로모션 진행, 익일-묶음배송 서비스인 스마일배송 및 스마일클럽을 활용한 고객 편의 증진, 데이터 협업에 기반한 개인화 쇼핑 경험 제공 등 양 사의 전사적 파트너십을 보다 공고히 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졌다고 이베이측은 설명했다.
이베이코리아 변광윤 대표는 "세계적인 생활용품 기업인 피앤지와의 시너지를 통해 향후 고객 혜택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베이코리아는 올해에도 다양한 브랜드 파트너사들과 협업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