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녹색건축물 조성하면 지원금 드려요'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순천시는 지난 2015년 전국 226개 기초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순천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조례’를 제정, 민간분야에서 녹색건축물을 조성할 경우 지원금을 주는 사업을 5년 째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올해 단독주택과 연면적 660㎡이하의 주상복합건축물을 대상으로 단열성능이 높아 난방비가 크게 절감되는 패시브 하우스를 건축 할 경우 공사비의 50%내에서 최대 2000만 원까지,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 에너지 설치시에는 공사비의 50%내에서 최대 315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지난 21일부터 시청 홈페이지와 게시판을 통해 지원대상자를 공개모집 중이며 조례에 따른 심사위원회에서 대상자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상반기에 모든 사업을 조기 완료할 예정이므로 건축 예정중인 시민들은 내달 15일까지 1차 신청 접수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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