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서영서기자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의성 기자] 김산 전남 무안군수가 대목을 앞둔 장날인 29일 서삼석 국회의원과 이정운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함께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펼치고 시장을 찾은 많은 군민을 격려하고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무안군은 이번 설 명절에 신안 압해와 암태를 잇는 천사대교가 임시 개통함에 따라, 섬 주민들에게 섬에는 없는 전통 5일 시장에서 설날 장보기를 무안 전통시장에서 할 수 있도록 4개 연륙 섬(암태·자은·안좌·팔금)을 찾아 선착장, 연육 대교 등 곳곳에 무안 전통 시장 홍보 플래카드를 게첨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를 했다.
김산 군수는 “3년 전 현대화 시설을 완비해 이전한 무안전통시장이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광주공항 무안 이전 및 KTX 무안공항 경유 등 무안 공항을 이용하는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앞으로 시장 상인들이 더욱 편리하게 장사를 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시설 유지보수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의성 기자<ⓒ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