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무안읍 청년회, 11년째 지역사랑 나눔봉사 실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의성 기자] 전남 무안군 무안읍 청년회(회장 김근영)가 11년째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이어오면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무안읍 청년회는 지난 27일 직접 농사지은 쌀 140포(20㎏)와 십시일반 모은 기금으로 라면 20박스, 계란 140판, 상비약 세트 100개 등을 마련해 지역의 소외계층 가정, 장애인복지관, 주바라복지원 등을 찾았다.

이날 회원들은 마련한 자선물품을 직접 배부하며 안부살피기, 집안의 수도 동파여부, 전기배선 등을 점검하여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안성맞춤 서비스를 제공했다.

김근영 무안읍 청년회 회장은 “지역사랑 나눔 봉사 활동이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해 회원 모두가 뿌듯한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꾸준한 무안사랑 지킴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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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팀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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