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석기자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리노스의 글로벌 라이프스타일백 브랜드 이스트팩(Eastpak)은 한정판 콜라보레이션 3종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매년 해외 유명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독창적인 제품을 출시해온 이스트팩이 이번에 공개한 협업 브랜드는 라프시몬스(Raf Simons), 마르셀로 불론(Marcelo Burlon), 화이트 마운티니어링(White Mountaineering) 총 3가지다.
리노스 관계자는 "프리미엄 콜라보레이션 제품의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는 등 젊은 층 중심의 좋은 반응에 힘입어 세 가지 컬렉션을 연달아 출시하게 됐다"며 "회원수가 각 400만명, 100만명에 육박하며 10~30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온라인 편집샵 ‘무신사’, ‘29CM’를 통한 선공개로 더 폭발적인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먼저 '이스트팩X라프시몬스' 컬렉션은 2008년부터 꾸준히 협업을 진행하며 두터운 매니아 층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콜라보레이션 제품이 출시되자마자 일부 모델이 완판을 기록했다. 올해는 '휴대용 포스터'라는 컨셉으로 라프시몬스만의 독특한 디자인과 이스트팩의 기능성이 만나 업그레이드된 제품들이 다음달 2일 공개될 예정이다.
같은 날 공개되는 '이스트팩X마르셀로 불론' 컬렉션의 마르셀로 불론은 이탈리아 브랜드 지방시(GYVENCY)의 그래픽 디자이너 출신으로 자유롭고 몽환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번 협업으로 복고를 표방하는 동시에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의 제품들이 탄생했다.
마지막으로 지난 21일 온라인 편집샵 '무신사'를 통해 공개된 '이스트팩X화이트 마운티니어링' 컬렉션은 90년대 빈티지 스포츠웨어의 굵고 강렬한 선에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 전 제품에 반사판 테이핑이 더해져 독특하면서도 통일감을 준 것이 특징이다.
이스트팩X라프시몬스, 이스트팩X마르셀로 불론 컬렉션은 온라인 편집샵 29CM에서 선공개 된 후 이스트팩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이스트팩X화이트 마운티니어링 컬렉션은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무신사에서 단독으로 판매된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