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문위원회 본격 가동

합동워크숍 개최, 7개 기술분야별 전문위원회 위원 위촉

이미지=게티이미지뱅크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24일 서울 엘타워에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운영위원회 산하 기술분야별 전문위원 합동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새롭게 구성된 전문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장관포상이 진행됐고 예산배분조정 과정에서의 전문위원 역할, 정부 연구개발(R&D) 예산배분·조정 절차 등에 대한 소개도 이뤄졌다. 먼저 정부R&D 예산배분·조정의 공정성, 전문성 제고를 위해 산학연 전문가 106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로 전문위원회의 본격 운영을 알렸다. 이번 전문위원회는 정부R&D 20조원 시대를 맞이해 예산배분·조정 과정에 더 많은 전문가들을 참여시키고 정책 자문을 얻기 위해 기존의 100명에서 106명으로 확대해 구성됐다. 지역(35%→38%) 및 여성(19%→22%) 비율을 과거보다 높여 균형 있는 관점을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임대식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연구개발 20조 시대를 맞이해 국가 전략분야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 포트폴리오를 마련해 꼭 필요한 곳에 국가예산이 알뜰히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철현 기자 kch@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4차산업부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