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서 물건 사면, 마켓컬리서 할인 받는다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롯데면세점이 설 연휴를 전후해 마켓컬리와 손잡고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인터넷면세점은 내달 12일까지 1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마켓컬리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 1달러 이상 구매 후 할인쿠폰을 다운 받아 마켓컬리 접속 후 쿠폰을 등록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롯데면세점과 마켓컬리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2019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키로 협의했다. 협업을 통해 신규 고객을 확보하는 한편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롯데면세점 온라인 매출은 전년 대비 50% 신장한 2조원을 기록, 2013년만 해도 8%였던 매출 구성비가 5년만에 25%까지 올라섰다. 주 고객층인 20~30대 고객을 대상으로 한 공격적인 마케팅이 매출 신장의 밑거름이다. 지난해 9월, 11월 인터넷면세점 이용권을 반값에 판매했던 위메프와의 제휴 프로모션은 행사 시작 당일 오전 완판되기도 했다. 이정민 롯데인터넷면세점 부문장은 "최신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다양한 플랫폼과의 제휴를 계획하고 있다"며 "차별화 된 쇼핑 혜택뿐만 아니라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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