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쉬어가는 韓증시...코스피 0.24%↓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국내 증시가 14일 장 초반 약세다. 연일 상승하던 미국 증시가 숨고르기에 돌입하면서 코스피, 코스닥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이날 9시17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99포인트(0.24%) 내린 2070.58에 거래됐다.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다우지수는 5.97포인트(0.02%) 하락한 2만3995.95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0.38포인트(0.01%) 내린 2596.26으로 장을 끝냈다. 나스닥 지수는 14.59포인트(0.21%) 떨어진 6971.48로 마감했다.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 홀로 161억원어치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3억원, 45억원 순매도 중이다.전기전자 업종이 1.26% 내린 가운데 전기가스업(-0.73%), 서비스업(-0.54%), 철강금속(-0.42%) 등도 파란불이 켜졌다.시가총액 대장주 삼성전자는 1.11% 하락 중이다. SK하이닉스 역시 2.61% 내림세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90% 상승중이고 셀트리온은 1.85% 떨어졌다.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2.06포인트(0.30%) 하락한 684.27에 거래됐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07억원, 57억원 내다팔며 지수를 끌어 내리고 있다. 개인은 308억원 순매수세다.시가총액 상위 5개 기업 모두 내림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2.18% 떨어져 거래중이고 신라젠(-1.12%), CJ ENM(-0.81%), 바이로메드(-1.37%), 포스코켐텍(-1.16%)도 하락 중이다.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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