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파, 신작 게임 기대감↑…3일 연속 상승세

10일 베스파는 전일 대비 13.36%(3100원) 오른 2만6300원으로 마감

모바일게임업체 베스파의 '킹스레이드 '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모바일게임업체 베스파가 신작 출시 기대감으로 인해 3일 연속 상승세를 타고 있다.10일 베스파는 전일 대비 13.36%(3100원) 오른 2만6300원으로 마감했다.심의섭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베스파는 일반적인 모바일게임 개발사와 달리 자체 게임 퍼블리싱 방식을 채택하여 마케팅을 직접 진행하고 있다"며 "전체 매출의 30% 이내로 효율적인 마케팅비 집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높은 수익성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베스파는 올해 하반기 신작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3분기 북미 시장을 타깃으로 한 캐주얼 전략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내년에는 일본 애니메이션 그래픽 스타일을 적용한 디펜스 RPG 게임을 1분기에 출시하기 위해 개발 중이다.심 연구원은 기업 재평가를 전망했다. 그는 "올해 '킹스레이드'를 통한 안정적 매출 성장 지속과 더불어 신작 출시 기대감까지 더해지며 할인 요인 완화 및 기업 가치 재평가를 전망한다"고 말했다.킹스레이드는 영웅 수집형 모바일 RPG 게임으로 2016년 9월 태국 소프트 런칭, 2017년 2월 국내 및 북미, 동남아 정식 출시 이후 2년 넘게 인기를 끌고 있다.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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