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선운산유스호스텔, 여가부 종합평가 ‘우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전북 고창군은 8일 선운산유스호스텔이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주관한 ‘2018 여성가족부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선운산유스호스텔은 이번 심사에서 적정한 수련활동을 위한 시설과 프로그램, 조직과 인력 운영현황 등 각종 항목에서 호평을 받았다. 특히, 시설 안전점검 항목 중 건축, 토목, 기계, 전기, 소방, 내진 등 항목에서 A등급을 획득했고, 가스와 위생 점검에서도 전국 최우수에 가까운 ‘매우적합’ 판정을 받아 안전한 청소년수련시설물로 평가 받았다.선운산유스호스텔은 지난 1999년 고창 선운산도립공원 자락에 개원해 연간 약 2만5000명의 청소년이 이용하는 호남권 최대의 청소년수련시설이다.고창군은 유스호스텔에 대해 최근 3년에 걸친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추진해 건물의 안전도와 고객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유기상 고창군수는 “이번 우수등급 선정으로 ‘한반도 첫수도 고창’에서 기분 좋게 하루 더 머물고 지역 관광명소들을 더 많이 둘러볼 수 있는 여건이 갖춰졌다”며 “앞으로도 고창을 찾는 청소년과 관광객이 편안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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