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 메디포스트는 LG화학과 새로운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에 따라 두 회사는 앞으로 2년간 연구 협력을 통해 유전자 도입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치료제의 신약 후보물질 개발에 힘쓰게 된다. 메디포스트는 제대혈 유래 주간엽 줄기세포의 개발 및 제공, 특성 분석 항목의 정립 등을 맡는다. LG화학은 타깃 유전자의 선정과 유전자 조작 기술을 사용한 중간엽 줄기세포의 생성을 포함한 신약 후보물질 도출, 개발 방식 연구 등을 담당한다.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LG화학의 탁월한 유전자 탐색, 주입능력과 개발 노하우를 치료제 개발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질병의 근원적 치료를 목표로 하고 환자의 치료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치료제를 개발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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