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아내 분이 제 고등학교 선배'…'인간극장' 손숙, 이순재 '50년 지기 우정' 자랑

사진=KBS1 '인간극장' 캡처

[아시아경제 김가연 인턴기자] 배우 손숙이 이순재에 대해 존경을 표했다.50년 지기 우정을 자랑하는 배우 손숙과 이순재의 모습이 7일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 그려졌다.이날 이순재와 손숙은 연극 '장수상회' 대기실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손숙은 이순재에 대해 “워낙 예전부터 아는 분이라 거의 가족 같다"며 "선생님의 아내 분이 제 고등학교 선배다. 그 때부터 제가 언니라 불렀기 때문에 ‘형부’라고 부르는 게 맞나 싶다”고 말했다.이어 “이순재 선생님은 똑같다. 굉장히 점잖으시다. 거의 변하신 것이 없고 머리만 하얗게 셌다"고 덧붙이며 미소지었다.또 "오랫동안 다른 일 안 하시고 한 길로만 가셔서 오늘날 가장 빛나는 거다. 중간에 다들 그만두고 다른 일을 하고는 했는데 그냥 이 일만 하셨으니까 존경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여 이순재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김가연 인턴기자 katekim22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팀 김가연 인턴기자 katekim22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