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위미디어그룹 '공원소녀, 데뷔 3개월만 광고등 계약 10억원 돌파'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전문기업 키위미디어그룹은 데뷔 3개월차 걸그룹 공원소녀가 최근까지 맺은 광고 및 홍보, 이벤트 등 관련 계약이 총 10여억 원 규모를 넘어섰다고 3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공원소녀는 지난달 나흘간 오사카와 도쿄를 오가는 프로모션 활동을 진행하는 등 해외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키위미디어그룹은 작곡가 겸 프로듀서 김형석 회장을 중심으로 일본과 중국, 동남아시아 전반에 걸친 활발한 음악사업을 할 예정이라 공원소녀의 해외 매출도 크게 늘 것으로 보고 있다. 정철웅 키위미디어그룹 대표이사는 "공원소녀의 뮤직비디오 '퍼즐문'의 유튜브 조회수가 1700만명을 돌파하는 등 공원소녀의 인지도가 급속도로 높아지고 있다"며 "세계에 한류 열풍이 케이팝(K-POP)을 중심으로 퍼져나가고 있는 만큼, 올 해 해외 시장 진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키위미디어그룹은 이외에도 올해 한류에이아이센터와 협업해 진행 중인 연예인 인공지능(AI) 콘텐츠 서비스 등 신사업 추진을 통해 수익성 다각화에 집중할 예정이다.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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