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내달까지 한파 대비 온기텐트 12개소 운영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임택)는 유동인구가 많은 횡단보도 대기선, 버스정류장 등에 온기텐트 12개소를 설치, 내달까지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온기텐트’는 횡단보도 신호대기 중이거나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시민들이 추위나 강풍 등을 잠시 피할 수 있는 시설물로, 동구는 지난해 5개소를 시범운영 후 좋은 반응을 얻자 올해 확대 설치했다.형태는 캐노피와 몽골텐트 두 가지며 설치장소는 금남로1가 YMCA 앞 버스승강장, 조선대정문 건너편 횡단보도, 남광주사거리 버스승강장 등 12개소다. 이 중 7개소는 여름철 그늘막을 재활용해 예산을 절감했다.동구 관계자는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되는 시기에 시민들이 온기텐트에서 잠시나마 추위를 피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