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진기자
21일 서울 대치동 자이갤러리에 개관한 아파트 '위례포레자이' 견본주택이 방문객들로 붐비고 있다. 하남시 위례지구 A3-1블록에 들어서는 위례포레자이는 지하 4층~지상 22층 9개동 전용면적 95~131㎡ 총 558가구로 구성된다. 위례포레자이는 공공택지 민간분양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분양가가 1820만원으로 책정됐다. /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북위례 청약하려고 2주전에 집을 팔았는데 당첨 될까요?"21일 오전 10시 서울 대치동 자이갤러리.경기 하남 위례신도시 북위례에 들어서는 '위례포레자이' 견본주택에는 2시간이 넘게 대기하던 방문객들이 우르르 몰려들었다. 견본주택 오픈 30분 전 이미 500여명이 대기실을 꽉 채웠고, 찬바람을 맞는 대기줄도 나왔다. 이날 오전 8시 전에 도착한 이상수(60대ㆍ경기도 성남ㆍ가명)씨는 "시세보다 저렴하다고 해서 왔는데 경쟁률이 치열해서 (당첨은) 안될 것 같다"며 아쉬워했다.북위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로또 분양'으로 불리는 지역이다. 북위례 분양의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위례포레자이는 3.3㎡당 평균 분양가가 1820만원으로 책정됐다. 전용면적 95㎡의 경우 5억원대, 최대 평형인 131㎡는 7억원선이다. 다만 이날 오전까지 하남시청의 분양승인이 떨어지지 않아 평형별 자세한 분양가는 공개되지 않았다.입주 5년차를 맞은 위례신도시 집값이 올해 17% 가량 오르면서 3.3㎡당 아파트 평균 가격이 3023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40% 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특히 2015년 하남 위례신도시에 입주한 '엠코타운플로리체' 95㎡가 지난 10월 11억8000만원에 거래된 만큼 위례포레자이는 그야말로 '반값 아파트'인 셈이다. 이 때문에 견본주택에 몰린 이들은 청약 통장을 소유한 20대부터 60대 이상 노년층까지 다양했다. 김은지(35ㆍ여ㆍ서울 내곡동)씨는 "무엇보다 시세대비 저렴한 점 때문에 무조건 청약을 넣을 것"이라며 "8년 가량 처분을 못해도 장기적으로 보면 이익"이라고 말했다.21일 서울 대치동 자이갤러리에 개관한 아파트 '위례포레자이' 견본주택이 방문객들로 붐비고 있다. 하남시 위례지구 A3-1블록에 들어서는 위례포레자이는 지하 4층~지상 22층 9개동 전용면적 95~131㎡ 총 558가구로 구성된다. 위례포레자이는 공공택지 민간분양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분양가가 1820만원으로 책정됐다. /김현민 기자 kimhyun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