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전자·SK하이닉스, 개장초반 고전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 초반 고전 중이다. SK하이닉스의 내년 상반기까지 실적 감소가 불가피하다는 여의도 증권가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18일 오전 9시1분 기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전 거래일보다 700원(1.79%), 800원(1.29%) 하락한 3만8450원과 6만1400원에 거래됐다.최근 증권사들이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낮춰잡고 있는 가운데 이날 개장 전 SK하이닉스 실적 감소를 예상하는 분석도 나왔다.어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9만5000원에서 9만원으로 내렸다.그는 "거시적 불확실성과 서버를 포함한 고객사 메모리 구매 지연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실적 부진이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어 연구원은 내년 연간 D램 및 낸드 가격 하락폭을 27.9%, 39%로 가정하고 SK하이닉스의 연간 영업이익을 27% 감소한 15조3000억원으로 예상했다.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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