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그룹, 日 토다공업과 친선 야구대회

이수그룹-토다공업 친선 야구대회에 참석한 이수그룹 김상범 회장(앞줄 왼쪽에서 7번째)과 토다공업 타카라기시게루 대표이사(왼쪽에서 8번째). [사진= 이수그룹 제공]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이수그룹이 일본 이와쿠니시에 위치한 키즈나스타디움에서 '2018 이수-토다공업 친선 야구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야구대회는 이수그룹의 오랜 파트너사인 일본 토다공업과 유대관계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이수그룹은 매년 사내문화로 계열사간 야구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10월 토다공업과의 친선대회 출전 자격을 가리기 위해 총 7개 계열사 팀이 '2018 이수그룹 회장배 챔피언십 시리즈'에 참가해 경쟁했고, 이수페타시스팀이 최종 우승해 이번 원정경기 출전 자격을 얻었다.이수-토다공업 친선 야구대회는 5회말 6:6 무승부로 최종 마무리 됐다.이수그룹 김상범 회장은 "10여년 간 업무적으로 상호 시너지를 발휘해가며 끈끈하게 이어온 토다공업과의 유대관계가 이번 친선 야구대회를 통해 한층 더 돈독해지길 기대한다"며 "비단 업무에 국한되지 않고 새로운 모습을 마주하며 즐거운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수그룹은 지난 2008년 일본의 토다공업과 50:50으로 합작사 토다이수를 설립한 바 있다. 토다이수는 과거 TV용 DY Core와 LCD, PDP용 페라이트 코어(Ferrite Core) 등을 생산해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의 부품 산업을 선도했으며, 최근에는 축적된 기술과 응용력을 기반으로 스마트폰용 NFC안테나, 무선충전용 시트, 페라이트 및 메탈계 자성 차폐시트, 풍력-태양광용 부품인 EMC 필터 등을 생산하며 사업분야를 다각화하고 있다.박병희 기자 nut@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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