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인재양성 앞장'...한화생명, 여성리더 교육 프로그램 진행

[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한화생명은 7일 차세대 여성 리더로서의 인재 육성을 위한 '여성인력 Vision-Up 워크숍'을 서울 여의도 63빌딩 본사에서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여성인력 Vision-Up 워크숍은 올해부터 상·하반기 연 2회 본사 차·부장급 여성인력 2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리더십특강, 자기진단, 조별 액티비티 등의 프로그램과 함께 본사 여성 인력들간의 인적 교류 기회도 가졌다.한화생명은 여성들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정평이 나 있다. 금융사 특성상 여성인력 비율이 전체 임직원 중 46.2%를 차지한다. 이 때문에 2013년부터 임신·출산·육아를 지원하는 '한화 맘스 패키지'를 운영, 출산 후 1년까지는 초과 근무 금지, 임신한 직원에는 핑크색 출입증 홀더를 제공한다. 또 출산용품, 난임치료 및 시술비 지원, 태아 검진을 위한 휴가 등 모성보호 제도도 운영 중이다.한화생명은 만 8세 이하 자녀를 둔 여성 인력의 유아휴직 또는 근로시간 단축 제도 이용률이 83.4%에 달한다. 여성 공무원들의 육아휴직 이용률이 평균 30.3%(2016년)인 점을 감안하면 매우 높은 수치다.한화생명은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글로벌 컨설팅사인 'GPTW(Great Place To Work) 인스티튜트'가 매년 선정하는 '대한민국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2015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금융부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