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옵트론텍, 3Q 영업익 33억…'4분기 자신'

[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필름필터 1위기업 옵트론텍이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4분기 실적에 대한 자신감도 나타냈다.옵트론텍은 전날 공시를 통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8% 감소한 358억원, 영업이익은 13.1% 줄어든 33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영업이익은 지난 2분기 대비 161% 늘어나면서 개선세를 보였다. 회사 측은 "주력아이템인 필터와 렌즈의 고객사 수주 가속화로 양산과 공급이 올해 들어 최대치를 달성하고 있고, 10월 들어 주문량이 크게 증가해 덩달아 4분기 실적전망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여기에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거래선 다변화의 노력과 각 사업장 간 치열한 원가절감 개선도 이뤄졌다고 전했다.회사 측에 따르면 옵트론텍의 양산물량은 주력 필름필터의 경우 전 분기 대비 20% 증가하는 등 생산 기지별로 고객사 수주물량에 맞춰 운영되고 있다.홍사관 옵트론텍 대표이사는 "4분기 계절적 성수기와 고객사 신모델 출시 대응, 현재 진행 중인 신규사업 가시화 등에 힘입어 3분기 실적을 경신하는 호실적을 달성할 것" 이라고 자신감을 피력했다.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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