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형 혁신 '행복배움학교' 내년 22개교 선정…총 62개교 확대

인천시교육청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내년에 운영될 인천형 혁신학교인 '행복배움학교'에 초·중·고 22개교를 선정했다.초등학교는 연안초, 대화초, 신촌초, 상정초 등 12개교이며 중학교는 관교여중, 화도진중, 송도중, 가좌여중, 강남중 등 5개교이다. 고등학교는 작전여고, 인화여고, 안남고, 세원고, 인천비즈니스고 등 5개교이다.이번 추가 지정으로 행복배움학교는 모두 62개교로 늘어났다.올해 운영중인 행복배움학교 40개교는 학교마다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학생의 학교생활 만족도, 학부모의 교육수요자 만족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학생의 지각, 조퇴, 학업중단율이 감소하고 있으며 학생 수도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시교육청은 설명했다.행복배움학교는 틀에 박힌 교과수업 위주의 학교 운영에서 벗어나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상설동아리나 학생 밴드부 운영, 목공 수업, 진로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행복배움학교들은 민주적 학교문화 틀 속에서 미래지향적인 교육과정 운영으로 인천교육의 변화를 선도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고등학교 행복배움학교를 늘린 만큼 고등학교에서의 새로운 변화가 더욱 기대된다"고 밝혔다.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