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남북경협 비스니스전략 세미나 개최

[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소벤처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9.19 평양공동선언 남북경제협력의 방향과 중소기업 비즈니스전략 세미나'를 경기도 안산에 소재한 중소기업연수원에서 오는 31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2개의 강의와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됐다. 대북 전문가인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과 곽인옥 숙명여자대학교 교수가 발제자로 나선다.김 이사장은 ▲9.19 평양공동선언의 의미 ▲남북경제협력 정책 ▲남북경제협력 방안 등에 대해 설명하고 곽 교수는 ▲북한의 ICT 현황 ▲북한의 ICT 전망 ▲북한 투자지역 SWOT분석 ▲북한 투자전략 방향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김성환 중진공 중소기업연수원장은 "남북관계가 개선되는 분위기 속에서 동 세미나가 남북경제협력의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새로운 투자처가 될 북한 지역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투자 전략을 세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세미나는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중소기업연수원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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