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기아차, 3만원선 붕괴…8년3개월만 최저가

[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기아차가 오후 들어 낙폭을 확대하면서 석달 만에 3만원선을 내줬다. 주가는 8년여만에 최저치로 미끄러졌다.18일 오후 3시3분 현재 기아차는 전일 대비 4.06%(1250원) 내린 2만9550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 4.55% 내린 2만9400원까지 빠지면서 지난 7월4일 기록했던 52주 신저가(2만9450원)을 석달 만에 경신했다.이는 2010년 7월23일 장중 2만9200원을 기록한 이후 8년 3개월 만의 가장 낮은 주가이기도 하다.기아차는 3분기 실적 부진이 예상되면서 이달 들어 16%가량 하락하는 등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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