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결기자
쿠쿠 인스퓨어 공기청정기 W8200
[아시아경제 이은결 기자] 쿠쿠가 청정 생활가전 전문 브랜드 '인스퓨어(Inspure)'를 17일 출시했다.인스퓨어는 쿠쿠홈시스의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생활가전을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선보이고자 출시한 물·공기 전문 브랜드다. 2010년 정수기 사업을 시작한 쿠쿠는 올 초 렌탈사업부문을 인적 분할해 쿠쿠홈시스로 재상장한 바 있다.인스퓨어는 첫 제품으로 84.7m²대 타워형 공기청정기인 제품인 W8200을 내놨다. 기존 25.6평형 기준 타워형 공기청정기에 비해 소형으로 디자인하면서도 성능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W8200에는 8200개의 에어홀이 있어 360도 전방위 공기흡입이 가능하다. 구석구석까지 정화된 공기를 순환시킬 수 있다. 필터는 프리필터, 기능성필터, 초미세먼지 집진필터, 탈취필터 4단계로 구성해 미세먼지와 유해물질 집진력을 높였다.공간과 공기환경에 따라 기능을 자동 조절하는 자동 공간감지 청정 기능과 파워 세이빙 모드도 탑재했다. 모터는 항공기 모터로 사용되는 BLDC를 탑재해 제품의 강력한 바람 분사력과 저소음·저전력, 긴 수명을 가능케 했다.세척은 더 간편하게 할 수 있게 했다. TOP 그릴, 필터 케이스, 원형필터를 3단계 완전 분리 세척할 수 있다.쿠쿠 관계자는 "쿠쿠의 렌탈사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물, 공기와 관련된 쿠쿠만의 우수한 기술력이 축적됐다"며 "인스퓨어는 물과 공기라는 건강한 기본에 충실해 국내외 소비자들의 깨끗한 삶을 책임질 수 있는 청정 생활가전 전문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쿠쿠는 인스퓨어 출시 기념으로 이날 빌리엔젤 광화문점에서 W8200의 제품 전시와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이은결 기자 le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