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탐사대' 오페라 공연장 추락사고…24살 음대생 죽음 둘러싼 진실 집중 취재!

MBC '실화탐사대'가 오페라 공연 아르바이트 현장에서 추락사한 박송희(24) 양 이야기를 다룬다. / 사진=MBC 제공

[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MBC '실화탐사대'가 오페라 공연 아르바이트 현장에서 추락사한 음대생 박송희(24) 양 이야기를 다룬다.오페라 공연 무대 위에서 세트를 칠하는 작업을 하다가 색칠이 잘 됐는지 확인하기 위해 뒷걸음질 치던 중 7m 무대 아래로 추락한 박송희 양은 사고 4일째 되던 날 생을 마감했다.사고가 난 극장은 무대 중앙이 리프트처럼 7m 아래로 오르내릴 수 있는 구조였는데, 박 양이 처음 작업을 시작할 때까지만 해도 넓었던 무대 뒤편이 작업 중 누군가에 의해 리프트가 내려가 있었다.사건을 둘러싸고 극장 측 관계자와 유가족의 입장은 첨예하게 대립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극장 측은 "송희 양에게 작업을 멈추라고 했지만 무시한 채 작업을 계속 하던 중 사고가 일어났다"고 주장했고, 유가족은 "폐쇄회로(CC)TV 확인 결과 그곳에서 작업하는 걸 알고도 무대감독이 리프트를 내렸다"고 반박했다.'실화탐사대'는 오늘(17일 오후 8시55분 사건의 진실을 파헤친다.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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