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과거시 경연대회
둘째 날인 20일에는 고척근린공원에서 행사가 이어진다.오전 10시 책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과거시(詩) 경연대회’가 펼쳐진다. 과거시(詩) 경연대회는 전국의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100명을 대상으로 조선시대 과거시험을 재현한 시 짓기 대회다. 어린이과, 청소년과, 성인과로 나눠 두 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유건과 하늘색 도포를 착용하고, 한지와 붓을 이용해 작문 실력을 겨룬다. 시제는 당일 현장에서 발표된다.과거시(詩) 경연대회 참가를 원하는 이는 지혜의등대 홈페이지(//lib.guro.go.kr)에서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 마감.오후 1시에는 가족연극 ‘춤추는 양반전’이 준비되고, 3시에는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도서퀴즈 대회인 ‘가족독서골든벨’도 진행된다.축제는 오후 6시 시상식과 폐막식으로 마무리 된다.이날 고척근린공원에는 지역내 도서관과 독서동아리들의 다양한 체험부스, 독서단체의 홍보부스, 동화구연, 캐리커처 등 이벤트도 마련돼 볼거리를 더한다.이와 함께 책 축제 사전행사로 ‘도전! 도서관 원정대’와 ‘구로가족 독후감대회’도 진행됐다.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지역서점 40개소를 연계해 8월 12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된 ‘도전! 도서관 원정대’는 도서관을 방문해 미션을 수행하고 스탬프를 받아오면 수료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6월15일부터 9월30일까지 운영된 ‘구로가족 독후감대회’는 가족 2인 이상이 도서 1권을 함께 읽고 독후감을 작성해 제출하면 우수 독후감을 선정해 시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구로구 관계자는 “올해 책 축제는 참여 대상과 프로그램이 더욱 확대됐다”며 “책을 통해 세대 간 소통할 수 있는 즐거운 축제를 만들기 위해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