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읽은 책 도서관에서 이웃과 바꿔 보세요

금천구립시흥도서관,27일 오후 1시 금천구립시흥도서관2층서 ‘제3회 금하 헌책방’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금천문화재단(대표 정재왈)은 27일 오후 1시 금천구립시흥도서관 2층 어린이자료실 테라스에서 ‘제3회 금하헌책방’을 개최한다.‘금하 헌책방’은 주민들이 집에 있는 헌 책을 가지고 나와서 직접 교환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마련된 책 장터다.책을 교환하며 읽는 새로운 독서문화 체험을 통해 헌 책의 가치와 소중함을 재발견, 지역 주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헌책방을 직접 운영하며 교환 및 판매하기를 원하는 주민들은 금천구립시흥도서관(금하로 764) 어린이 자료실에서 신청 후 참여 가능하다.
헌책방 부스는 도서관에서 준비한 텐트와 돗자리로 마련, 선착순 10개 팀을 접수 받고 있다.이외도 다 쓴 페트병을 재활용해 캠핑카 모양으로 다육식물 화분을 만들어보는 ‘다육 캠핑카로 떠나는 아름다운 지구여행’ 체험과 헌책방 방문 주민 들을 대상으로 한 ‘책사랑 독서퀴즈’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금천구립시흥도서관 관계자는 “독서의 계절을 맞아 이용자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는 책 문화행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책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금천구립시흥도서관(809-8242~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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