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측 '이경영 2014년 이후 출연 정지 명단에서 이름 빠져'…네티즌 논란

배우 이경영 / 사진=연합뉴스

배우 이경영의 MBC 출연 정지가 해제된 사실이 알려져 네티즌 사이에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앞서 MBC는 지난 추석 연휴 중 이경영이 출연한 영화 '군함도'를 특별 편성했다. 이에 27일 한 매체는 MBC에 이경영 출연 관련 사실 확인을 요청했고, MBC 측은 "원칙상 문제없다"며 "이경영이 지난 2014년까지 출연 정지 명단에 포함됐다가 이후 명단에서 이름이 빠졌다"고 밝혔다.이경영은 지난 2001년 미성년자와 성매매를 한 혐의로 2002년 기소됐으나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이후 그는 영화·케이블 채널·종합편성채널 등에서 활동했으나 지상파 프로그램에는 출연하지 않았다.이와 관련해 일부 네티즌들은 "무슨 생각으로 출연 정지를 해제한 거냐", "도덕적인 문제다. 평생 출연 정지 해야 한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또 다른 누리꾼들은 "무혐의니까 괜찮지 않나", "어차피 영화에는 맨날 출연하더라" 등의 의견을 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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