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용호 北외무상 뉴욕 도착…폼페이오 회동 등 주목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뉴욕 김은별 특파원]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유엔총회 참석차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을 방문했다. 리 외무상은 중국 베이징에서 출발한 항공편으로 이날 오후 뉴욕 존 F. 케네디(JFK) 국제공항에 도착했다.리 외무상은 이번 뉴욕 방문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회동할 것으로 보인다. 폼페이오 장관은 지난 19일 성명에서 유엔총회를 계기로 리 외무상과 회담을 갖자고 북측에 제안했다고 밝혔다. 오는 29일에는 유엔총회 일반토의에서 연설한다. 최근 북미간의 유화적 분위기를 봤을 때 미국을 직접 자극하는 발언은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종전선언과 대북제재 완화 등의 필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관측된다.뉴욕 김은별 특파원 silversta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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