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덕열 동대문구청장 노숙인 대상 특강에서 한 말?

유덕열 구청장은 19일 “희망만 있으면 행복의 싹은 그 곳에서 움튼다'며 희망 전파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19일 다일문화대학에서 ‘그래도 희망은 있다’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했다.다일문화대학은 노숙인의 사회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인문학강의 프로그램이다. 다일천사병원 시설에 입소한 취약계층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깨달음을 주기 위해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총 30회 강좌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이번 특강 강사로 나선 유덕열 구청장은 50여명의 시설 입소자 및 주민들에게 자신의 삶의 경험을 통한 위기극복 스토리, 인생신념에 대해 편안하게 이야기하며 공감대를 높였다.또 유 구청장의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철학을 토대로 한 구의 복지 사업과 참여 프로그램을 안내함으로써 이들의 자활 참여의지를 돋우고 나눔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유덕열 구청장은 “희망만 있으면 행복의 싹은 그 곳에서 움튼다는 말이 있다. 어려울수록 포기하지 말고 삶에 대한 의지를 갖길 바란다. 구 차원에서도 맞춤형 자립 지원방안을 마련해 자활을 적극 돕겠다”고 전했다.다일문화대학은 12월12일까지 주 1회 다양한 전문 강사진과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청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다일작은천국(☎2213-8004)으로 문의하면 된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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