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추석연휴 24∼25일 막차 연장 운행

공항철도 일반열차가 청라국제도시역~운서역 구간을 지나고 있다.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공항철도가 추석 연휴동안 막차 시각을 연장 운행한다.귀경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24, 25일에는 기존 막차를 구간 연장하고, 4개의 임시열차를 추가 운행한다. 임시열차운행으로 인천공항2터미널역 막차시각은 기존 오후 11시 50분에서 오전 1시 15분으로, 서울역은 자정에서 오전 1시 10분으로 각각 연장된다.인천공항2터미널역에서는 기존에 오후 11시 50분에 출발해 디지털미디어시티역까지 운행하던 막차를 연장해 서울역까지 운행하고, 종착역 도착시각은 00시 56분이다. 또 추가된 임시열차 2편성은 00시 30분, 오전 1시 15분에 출발해 각각 오전 1시 36분에 서울역, 오전 2시 09분에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 도착한다.서울역에서는 자정에 출발해 검암역까지 운행하던 막차를 인천공항2터미널역까지 연장 운행하고, 종착역 도착시각은 오전 1시 06분이다. 추가된 임시열차 2편성은 00시 40분, 오전 1시 10분에 출발해 각각 오전 1시 46분 인천공항2터미널역, 오전 1시 44분 검암역에 도착한다.한편 공항철도는 연휴기간 동안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각 분야별로 비상대응반을 운영하고,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의 탑승수속 카운터를 기존의 2배 규모인 최대 16개까지 확대 운영한다.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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