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강용석 변호사 선임…강용석, 페북 통해 사건 맡고 싶다더니

김부선(좌)강용석(우).사진=연합뉴스

이재명 경기지사 ‘여배우 스캔들’ 사건의 당사자인 배우 김부선이 변호인으로 강용석 변호사를 선임했다.13일 경기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법무법인 ‘넥스트로’로부터 김씨의 변호인 선임계를 제출받았다. 넥스트로는 강 변호사가 대표 변호사로 활동하는 법무법인이다.강 변호사는 12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김씨와 연락이 됐다”며 “경기도지사와 관련한 모든 사건을 제가 전부 수임하기로 했고 계약도 다 마쳤다”고 수임 사실을 밝혔다. 지난달 22일 김씨는 사건 조사를 위해 경찰서에 출석했다가 추후 변호사와 함께 오겠다는 뜻을 밝히고 30분 만에 귀가한 바 있다.김씨의 경찰 출석 다음 날인 지난달 23일 강 변호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씨에 대한 사건을 맡고 싶다고 밝혔다. 당시 김씨는 9월10일 이전에 경찰에 재출석하겠다고 말했으나, 이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4일 오후 2시 경찰에 출석하겠다고 입장을 바꿨다.경찰 관계자는 “김씨가 강 변호사와 함께 14일 오후 경찰에 출석할 것으로 보인다”며 ‘여배우 스캔들’과 관련한 사실관계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한편 ‘이재명 캠프 가짜뉴스대책단’은 지난 6월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김씨를 고발했다. 김씨는 바른미래당 측이 이 지사를 고발한 사건의 참고인 신분으로도 조사를 받게 된다.<center><div class="slide_frame"><input type="hidden" id="slideIframeId" value="2018082214361302019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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