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G세계물산, 천정부지 집값 잡기 총력…대규모 그린벨트 해제 기대 '강세'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부동산 정책에 ‘공급 확대’를 담으면서 신규 택지 지정이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에 SG세계물산이 강세다.SG세계물산은 5일 오전 9시29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66원(8.01%) 오른 890원에 거래되고 있다.정부는 서울 근교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해제해 대규모 부지를 마련하고, 실수요자를 위해 공공주택 및 민간주택을 분양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8·27 부동산 대책'에서 2022년까지 수도권 지역 30여곳을 지정해 30만 가구 이상의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대규모 공급 계획을 맞추기 위해 그린벨트를 일부 해제하거나 유휴지 등을 개발하는 방식이 유력하다.지난해 말 기준 서울의 그린벨트는 149.6㎢로 서초구(23.9㎢), 강서구(18.9㎢), 노원구(15.9㎢) 등에 분포하고 있다. 국토부는 추석 전에 30곳 중 일부 택지 위치를 공개할 방침이다. SG세계물산은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 일대에 약 64만㎡ 규모의 토지를 소유하고 있다.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자본시장부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