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 위메이드, JV 설립 장기 지연…목표가↓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31일 위메이드에 대해 전기IP의 중국 내 JV 설립이 장기간 완료되지 않음에 따른 불확실성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4만6000원으로 내린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이문종 연구원은 "기존 JV 가치에 적용하던 할인율을 60%로 확대했다"면서 "주가가 JV 발표 전 수준까지 하락한 가운데 기대감이 낮아진 것은 사실이나 JV 체결 시 주가는 일시에 가치를 반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3분기 영업이익은 7월26일 출시한 이카루스M 효과로 전기 대비 52억원 늘어난 55억원으로 예상됐다. 일평균 매출액은 1억5000만원으로 추정됐다.이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8000만원을 기록하며 전 분기 대비 74억원 감소했다"면서 "3분기에는 실적이 정상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하반기 다수의 라이선스 게임과 이카루스M 해외 진출에 대한 기대감도 나타냈다. 이 연구원은 "이카루스M은 국내에서 매출 순위 5위까지 기록할 만큼 초반 성과는 고무적이었다"면서 "운영상의 문제로 현재는 매출 순위가 20위권까지 떨어진 상황이지만 첫 모바일 MMO 퍼블리싱이었던 만큼 4분기 일본, 대만 등 출시 시기에는 조금더 나은 운영이 가능하겠다"고 분석했다.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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