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전국 학생 로봇경진대회 열린다

9월1일 구로고등학교에서 초중고 441팀 참가 로봇 창작, 코딩, 메이커 등 6개 부분 11개 종목 실력 겨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제15회 전국 학생 로봇경진대회가 구로구 구로고등학교에서 9월1일 열린다.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청소년들의 로봇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우수한 과학기술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로봇 제작과 제어 기량을 겨루는 전국학생 로봇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사)한국학교로봇교육진흥회가 주관, 구로구를 비롯 교육부, 미래창조과학부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중·고 학생 441팀 612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창작(로봇창작, SW응용창작, SW미션창작) △SW로봇코딩(스크래치, 엔트리) △메이커(메이커로봇) △레이싱(미션 레이싱, 릴레이 레이싱) △무선조종(로봇배틀, 분리수거) △시범(코딩로봇축구) 등 6개 부문 11개 종목으로 나뉜다.창작 부문에서 국회의장상 1팀, 교육부장관상 5팀, 과학기술부장관상 2팀을, SW로봇코딩 부문에서는 과학기술부장관상 2팀을 시상, 분야별로 금상, 은상, 동상 등을 선정한다.구로구 관계자는 “주제에 따라 로봇을 제작, 소프트웨어를 설계해 미션을 수행하는 등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이 과학적 창의력과 도전정신을 발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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