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교사’ 박명수 “딸 민서, 방탄소년단 뷔에 빠져…액체괴물만 좋아하는 줄”

박명수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방송인 박명수가 딸 민서 양이 그룹 방탄소년단 뷔에게 빠져 있어 고민이라고 말했다.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Mnet ‘방문교사’ 제작발표회에는 방송인 김성주, 박명수, 가수 산이, 그룹 세븐틴 버논, 그룹 우주소녀 루다, 가수 돈스파이크, 가수 마이크로닷, 신유선 PD가 참석했다.이날 박명수는 딸 민서 양의 과외를 맡기고 싶은 출연진을 꼽는 질문에 돈스파이크를 언급하며 “저도 과외받아본 경험이 있다. 아이들이 딴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박명수는 “(민서가)11살인데 방탄소년단의 뷔에게 정신이 나가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민서가 ‘입덕했어. 나 덕후야’라고 고백하는데 충격받았다. 액체괴물 갖고 노는 줄만 알았는데 이제는 방문 닫고 들어가면 정말 궁금하다”고 덧붙였다.박명수는 “(돈스파이크가 교사라면)공부 외에 다른 생각 안 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며 “실제 제가 3일 정도 특강을 받은 적 있다. 선생님 톤이 좋다. 굉장히 수업 분위기 좋다”고 칭찬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