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가구·인테리어산업대전' 개최…이달 29일 14개국 업체참가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국내 가구산업의 트렌드를 볼 수 있는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KOFURN 2018)'이 열린다.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터키 등 14개국 업체들이 참가해 생활ㆍ아동ㆍ스마트 가구 등과 인테리어 소품들을 전시한다.이번 전시회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350여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1900부스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에서 주최하는 행사다. 매년 10월에 일산 호수공원에서 열렸던 고양가구박람회와 통합해 개최한다.올해는 '공간 활용도와 기능성을 갖춘 가구'라는 주제는 열린다. '2018 대한민국 가구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하고 '대학생 가구디자인 작품전'을 통해 미래 가구산업의 방향도 제시한다.'대한민국 가구 대ㆍ중소기업 공급자 박람회', '한국가구학회 국제학술세미나'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오는 28일 오후 12시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무료관람을 신청할 수 있다. 관람객을 대상으로 매일 선착순 구매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고 현장에서 추첨을 통해 총 2억원 상당의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김계원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은 "참여업체의 실질적인 성과창출을 위해 국내외 비즈니스 구매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국내외 판로개척에 길잡이 역할을 다해 소비자는 물론 판매자까지 의미 있는 자리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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