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이슈팀
사진=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 화면 캡처
'그녀들의 여유만만'에 출연한 역사 크리에이터 최한나가 역사 교육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했다.14일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은 '8·15 광복,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주제로 한 강연으로 꾸려졌다.이날 강연자로 등장한 1인 미디어 역사 크리에이터 최한나는 "10년차 역사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여자 설민석'이라고 불린다"며 자기를 소개 한 뒤 "원래 사범대 역사교육을 전공했다가 학원 강사를 하게 되었다. 학원 강사를 할 때 주변에서 1인 미디어를 해보면 어떨까 권유했다"며 1인 미디어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이어 최한나는 "처음에는 어렸을 때라 예쁘게 꾸미고 소통하는 방송 위주로 했다"고 고백했다.하지만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역사 콘텐츠를 다루면서 시청자들과 소통하게 되었다며 현재 콘텐츠 조회 수는 2000만 뷰를 넘긴 상태라고 밝혔다.이어 최한나는 "역사는 지루하다고 생각하시는 경향이 있다. 학교 다닐 때 업적을 외우는 방식으로 해서 그렇다. 역사는 외워야 하는 사실이 아니라 재미있는 것이다" 라며 역사 교육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전했다. 또 그는 "그래서 저는 정사보다는 야사로 가르친다. 야사로 흥미를 이끌고 그 계기로 정사를 원하게 되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꿈이다"라며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