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호 감독, ‘부산행2’ 기획 중…가제는 ‘반도’

연상호/사진=스포츠투데이DB

‘부산행’ 연상호 감독이 ‘부산행2’를 기획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네티즌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13일 한 매체는 연상호 감독이 ‘부산행2’를 기획 중이라고 보도했다.연 감독 측은 한 매체와 통화에서 “‘부산행2’를 기획하고 있으나 아직 초기 단계라서 정해진 것이 없다”고 전했다.이어 “배우들의 캐스팅도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시나리오만 초기 버전으로 나왔고 가제는 ‘반도’다”라며 “‘부산행2’ 격으로 좀비 바이러스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마지막으로 연 감독은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라면서 “아직 배우들이 정해지지 않아 여러 가지를 기획하고 있다. 전편에 출연했던 배우들은 나오지 않는다”고 밝혔다.한편 네티즌들은 “연상호 감독님 작품 팬으로 차기작 소식 오래 기다렸습니다” “제목만으로 기대감 확 올리네요... 반도” “부산행 처음 봤을 때의 짜릿함 느끼게 해주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