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용호, 싱가포르 첫 일정은 中과 회담…종전선언 운 띄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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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리용호 북한 외무상의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계기 첫 공식 일정은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장관과의 회담으로 확인됐다.북중 외교장관 회담은 3일 오후 2시40분(현지시간) 싱가포르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리 외무상이 왕이 부장이 머물던 방으로 이동하면서 회담 개최가 공식화 된 것이다.앞서 리 외무상을 비롯한 북한 대표단은 이날 오전 에어차이나 항공편을 이용해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에 도착했다.리 외무상이 가장 먼저 중국 측과 외교장관 회담을 개최한 것은 양국 간 우호관계를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북중 외교장관 회담은 지난 5월 2일 왕이 부장의 방북 계기에 성사된 이후 3개월 만이다.한편 한중 외교장관 회담은 전날 개최 예정이였으나 중국 측의 요청으로 하루 연기돼 이날 열릴 예정이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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