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본부, 고속도로 재난발생 알림서비스 시행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라남도소방본부는 ‘고속도로 재난발생 알림서비스’가 지난해 12월 소방청과 국토교통부의 업무협약을 통해 개발, 지난 1월부터 경기지역에서 시범 운행하다 전남지역 서해안고속도로 등 6곳을 비롯한 전국으로 확대됐다고 31일 밝혔다.이에 따라 소방차 전방 2~3㎞부터 재난 현장까지의 운전자에게 재난 지점과 내용 등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소방차 길 터주기 유도, 2차 사고 방지, 출동 현장 도착 시간 단축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달승 전라남도소방본부 119상황실장은 “도민 안전 및 소방차량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재난 정보를 확인한 경우, 주의 및 양보 운전을 해주길 바란다”며 “보다 정확한 알림서비스를 위해 고속도로 사고 목격 시 IC나 휴게소 명칭, 갓길 200m마다 설치된 기점 표지판 등을 확인해 신고해달라”고 말했다.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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