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차장 임호선·경기남부청장 허경렬…이주민 서울청장은 유임(2보)

치안감 8명 승진

[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정부는 25일 치안정감 및 치안감 이상 경찰 고위직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했다.먼저 임호선 경찰청 기획조정관이 경찰청 차장, 이상정 제주지방경찰청장이 경찰대학장, 원경환 강원지방경찰청장이 인천지방경찰청장, 허경렬 경찰청 수사국장이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으로 각각 승진·내정됐다.‘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의 부실수사 논란을 빚은 이주민 서울지방경찰청은 유임됐고, 박운대 인천청장은 부산지방경찰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이와 함께 이철구 경찰청 수사기획관, 김병구 경찰청 대테러위기관리관, 송민헌 경찰청 정보심의관, 최관호 경찰청 자치경찰추진단장, 장하연 경찰청(국정상황실) 경무관, 이은정 서울지방경찰청 생활안전부장, 최해영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지도부장, 김원준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제3부장 등 8명이 치안감으로 승진했다.총경 이상 경찰공무원은 경찰청장의 추천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이 제청하면 국무총리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