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모바일앱 리뉴얼…쇼핑메모 등 고객 패턴에 맞춤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이마트는 모바일 '이마트앱'을 전면 리뉴얼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마트앱은 쿠폰, 포인트적립, 모바일 영수증 등 다양한 기능으로 이마트 매장에서의 쇼핑을 도와주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다. 월 평균 100만명의 고객이 이용하며, 이마트 모바일 웹과 포인트 적립 위젯을 합하면 월 평균 500만명이 이용하는 모바일 채널이다.이마트앱은 리뉴얼을 통해 고객 사용 패턴에 맞춘 ‘마이쇼핑’ 기능을 추가했다. 마이쇼핑은 이마트앱 첫 화면에서 스마트폰을 흔들거나 앱 상단에 위치한 바코드 모양을 누르면 나타나는 메뉴다. 이마트는 기존 이마트앱 사용 고객들의 패턴을 분석해 고객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포인트 카드, 쿠폰, SSG PAY, e-스탬프 등을 마이쇼핑에 모았다.‘쇼핑메모’ 기능도 새롭게 도입했다. 구매할 물건들을 종이나 핸드폰에 메모해서 장을 보는 소비자들이 많다는 것에 착안해 전단 행사 상품과 연계되는 기능이다. 본인이 직접 쇼핑 리스트 입력도 가능하며, 전단 행사 상품을 둘러보다가 마음에 드는 상품에 ‘하트’를 누르면 쇼핑메모에 등록 된다. 이후 쇼핑메모에 등록한 행사 상품을 이마트에서 구매하면 자동으로 구매 완료 표시로 바뀐다.또한, 고객들이 많이 사용하는 모바일 영수증, 단골 이마트 정보, 이마트몰 등의 기능을 앱의 메인 화면에 넣었다.이마트는 다음달 1일까지 이마트앱에 접속해 ‘이마트앱 꽃단장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기 버튼을 누른 고객 중 3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증정한다.지연진 기자 gy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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