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내달 20일까지 도시공원 내 분수 본격 가동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동선 기자] 전남 광양시는 여름철 시민의 무더위를 해소하고 어린이들에게 물놀이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도시공원 내에 설치돼 있는 분수시설을 가동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운영되는 분수는 우산문화공원, 마동근린공원, 중마23호광장 등 총 3곳으로 이날부터 내달 20일까지 1개월간 가동된다.우산문화공원에는 바닥분수, 마동근린공원은 일반분수로 운영되며 중마23호 광장에는 바닥분수와 안개분수가 가동된다.분수 가동시간은 낮 12시, 오후 2시, 오후 4시, 오후 6시, 오후 7시로 하루 5회 각각 30분씩 가동된다.다만, 월요일은 분수 시설물 점검과 청소 실시로 인해 가동되지 않으며 기상여건과 전력수급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시는 여름철 무더위로 많은 피서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시공원 내 분수 가동에 앞서 사전점검과 청소를 실시하고 수질검사를 의뢰했으며 운영기간에도 15일 간격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정현주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가동되는 분수대를 통해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뛰어놀면서 꿈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안전한 공원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호남취재본부 황동선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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