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外人 매수세에 810선 회복…IT주 반등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코스닥지수가 외국인의 '사자'에 810선을 회복했다.10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4.91포인트(0.61%) 오른 813.19로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일보다 6.28포인트(0.78%) 오른 814.56으로 출발해 810선에서 오르락 내리락 했다.신한금융투자 측은 "코스닥 지수는 IT업종을 중심으로 반등하며 상승했다"고 분석했다.수급면에서는 외국인이 360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였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64억원, 222억원어치의 주식을 팔아치웠다.업종별로 보면 컴퓨터서비스와 통신장비가 3% 넘게 올랐다. 소프트웨어, 정보기기, 반도체, 통신서비스 등도 1% 넘게 뛰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신라젠(0.55%), 바이로메드(1.01%), 스튜디오드래곤(0.38%), 펄어비스(2.17%), 코오롱티슈진(4.93%) 등은 올랐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1.86%), 메디톡스(-2.72%), 에이치엘비(-1.52%), 나노스(-11.39%), 셀트리온제약(-1.05%), 포스코켐텍(-3.08%) 등은 하락했다.이날 거래량은 5억2587만주이며, 거래대금은 2조9193억원이다. 928종목은 상승했고 64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240종목은 하락했다.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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