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제3기 국가나노기술지도 수립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핵심 나노기술 육성을 통한 혁신성장을 선도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공동으로 '제3기 국가나노기술지도'를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과기정통부는 '나노기술개발촉진법'에 따라 10개 관계부처와 협력해 5년마다 향후 10년의 나노기술 로드맵을 수립하고 있으며 이번 제3기 국가나노기술지도는 지난달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 운영위원회에서 확정됐다. 나노분야 연구방향 설정의 지표가 됐던 기존 나노기술 6대 분야 사전적 기술지도를 최근 기술 성장을 반영해 업데이트하고, 급변하는 미래사회를 대비해 우선 확보할 전략적 기술지도와 이를 실현할 실행방안 등을 담은 것이 주요 특징이다.김정원 과기정통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제3기 국가나노기술지도는 기업이나 연구자들에게는 기술의 방향을 제시하는 가이드라인이, 기술개발 전략을 제시하는 정책 수립자에게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과기정통부 등 관계부처는 제3기 국가나노기술지도에서 제시된 미래기술 로드맵을 바탕으로 상세기획과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신규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했다.김철현 기자 kc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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