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 美서 신장암 치료제 병용요법 임상 환자 첫 등록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신라젠은 '펙사벡'과 ‘REGN2810(성분명 세미플리맙)’을 병용하는 신장암 치료제 개발에 대한 '임상 1b상' 첫 환자가 미국에서 등록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병용요법 첫 투여 환자는 19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대학교병원에서 등록됐다. 임상의(PI)는 종양학자인 제이미 메르찬 박사가 맡았다.신라젠 관계자는 "이번 임상은 이전에 전이됐거나 절제 불가능한 신장암 환자 89명을 대상으로 3가지 치료군으로 나눠 글로벌 임상시험으로 진행된다"면서 "미국 이외에도 한국, 호주 등에서 순차적으로 환자 등록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서소정 기자 ss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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