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양자컴퓨팅 전문가 머리 맞댄다

'글로벌 양자컴퓨팅 기술 심포지엄' 개최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22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글로벌 양자컴퓨팅 기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양자컴퓨팅 관련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기술·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국내 양자컴퓨팅 기술·산업의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자컴퓨팅은 인공지능·신약개발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분야의 컴퓨팅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주목받는 차세대 컴퓨팅 기술로, 최근 아이비엠(IBM)·구글·인텔 등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이 경쟁적 투자를 통해 개발에 나서는 등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심포지엄에서는 양자컴퓨팅 분야의 국내·외 석학들이 발표를 통해 양자컴퓨팅 기술·산업 생태계에 대한 식견과 통찰을 공유하고, 양자컴퓨팅 기술확보 전략에 대한 토론도 진행된다. 김정원 과기정통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이번 행사는 국내외의 양자컴퓨팅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한국 양자컴퓨팅 기술·산업 생태계의 미래를 함께 구상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정부는 심포지엄에서 나온 의견 등을 반영해 우리나라가 세계 선도수준의 양자컴퓨팅 기술·산업 생태계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김철현 기자 kc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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