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주기자
카카오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 부산 광복점
카카오프렌즈는 조수용 카카오 대표가 창업한 JOH와 오는 7월 합병해 캐릭터 사업 뿐 아니라 브랜드 컨설팅ㆍF&B 사업 등으로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양사 합병으로 카카오프렌즈의 오프라인 매장 운영 등 리테일 사업 분야에서도 대대적인 변화가 예상된다.캐릭터 사업으로 해외를 먼저 공략한 쪽은 경쟁사인 라인프렌즈다. 라인프렌즈는 한국과 중국ㆍ일본ㆍ대만ㆍ태국ㆍ홍콩 등지에 총 43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7월 뉴욕에 첫 라인프렌즈 매장을 오픈하기도 했다.라인프렌즈는 방탄소년단과 함께 만든 캐릭터 'BT21'로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몰이중이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특징을 본딴 캐릭터로 새로운 지적재산권(IP)개발에 성공했다. 또 라인프렌즈는 지난 22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라이센싱 엑스포 2018(LICENSING EXPO 2018)'에 참여했는데 'BT21'로 많은 바이어들로부터 관심을 받았다.라인프렌즈의 'BT21'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