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석 후보, 녹색교통 활성화 위해 자전거 인프라 구축할 터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서대석 더불어민주당 서구청장 후보는 “광주시내에 자전거 도로가 500km이상이 설치되어 있지만 광주천, 영산강변을 제외하면 안심하고 탈 수 있는 구간이 없는 상태”라며 “자전거 인프라 구축을 강화하고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교육이나 보험 등 제도를 갖춰 안전한 녹색교통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서 후보는 22일 보도 자료를 통해 “자전거는 녹색교통 체계의 핵심으로 인식돼 과거에 각 지자체들이 경쟁적으로 예산을 투입, 자전거 도로를 확충했으나 거의 활용되지 않아 예산만 낭비한 대표적 사례로 꼽히고 있다”며 “그러나 장기적으로 자전거의 수송 분담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자전거 도로 등 인프라 보완과 함께 교육 체계와 보험 등 안전을 위한 제도 적 장치 마련에 힘 쓰겠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서 후보는 “자전거 출퇴근을 원하는 사람들이 직장내에 샤워 시설이 없어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며 “자전거 출퇴근하는 직원들이 많은 직장에는 인센티브를 주고, 샤워장 시설 등의 지원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6751@naver.co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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