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에이스테크, 남북 ICT 협력 기대…북한 통신인프라 진출 가능성에↑

[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남북 정상회담 이후 남북 정보통신기술(ICT) 협력 기대감도 높아지면서 에이스테크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2일 오후 1시8분 현재 에이스테크는 전 거래일 대비 4.14%(180원) 오른 45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26일 이후 4거래일 연속 상승세다.에이스테크는 전세계 이동통신사업자와 글로벌 통신장비업체를 위한 통신장비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모바일 네트워크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ICT 분야는 향후 남북 경협 시 통신, 모바일 등을 중심으로 막대한 시장 잠재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동통신 업계에서는 북한이 중국 초기 시장, 인도 초기 시장과 유사한 수준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지난달 27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세계미래포럼에 참석한 후 "남북 정상회담을 통한 남북 간의 교류로 인해 과기정통부도 다양한 각도에서 준비를 하고 있다"며 "통신 인프라 등을 포함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어떤 부분부터 교류해야 할지 리스트업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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